건물의 윤곽이 어느정도 드러난 후  최종 마감은 역시나 사이니지 디자인이다. 
건물의 가고자 하는 지향점을 잘 드러낸다고 할 수 있다. 하지만 기획자의 의도와 다르게 준공이후의 관리업체의 능력에 따라 그 지향점이 달라질 수 있다. 

주안점 - 1
계획단계에서의 주안점은 건축설계부터 이러한 기준 계획들을 가지고 접근하는지가 매우 중요하다. 실시도면에 표현했는 부분이 시공으로 넘어와서도 사이니지 계획 의도가 표현되는지 누차 확인해야된다. 기획자가 놓친부분은 다시 확인하고 재 시공하기란 매우 어렵다. 

주안점 - 2
작업자들이 알기 쉽게 도면이든 PPT로든 자료를 만들어놓고 이해를 시키는 작업이 필요하다. 대부분의 업체는 기준이 없으면 시공하지 않으려고 한다. 
디자인의 윤곽을 확인 한 후 시공위치를 최종 컨펌하여 설치위치 까지 지정한다. 

컷팅 시트로 깔끔한 퀄리티를 원했으나 최종적으로 관리사무소와 임차인과의 소통의 부재로 사이니지 크기에 맞게 시트로 도배를 하는 결과가 나타났다.  한번 붙히면 수정은 쉽지않다.